내 마음처럼
내마음에 눈물이 그리움 가득하구나 너는어디에 있니? 몸과 몸은 떨어져도 우리는 하나인데. 오늘밤 내리는비처럼 차분하게 다가오는데 너는 괜찮니? 벌써 그리움에 하늘은 먹구름이 내마음처럼. 아무도 마음 몰라주네 오늘따라 유난히 너가 그리운데 넌 괜찮니? 웃어도 눈물이. 울어도 꾹참고있어. 괜찮아 기다릴게. 블로그(별아/자작시입니다,내 마음처럼)블로그(송산님의, 이리 가는것을.자작시입니다.) 이 가을은 내곁에 다가와서 낙엽하나 안겨주고서 떠나고자 기다리네 우리들의 마음도 그 낙엽을 닮아 스치는 바람같이 이 가을을 보내려 하네 모든것이 부질없는 일들이라 이 마음 한 구석에 곱디 고운 낙엽하나 살며시 나부끼네 그리움의 시작도 기다림에 설레임도 행여하는 마음으로 가을날의 낙엽처럼 물들이다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