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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날이.

이 가을이 오면 날 그리워하는 사람을 만들자 누군가 날 기억할수 있는 이 가을을 만들어 보자 그 싹이돋아 이제 갈 채비를 하는 잎사귀를 보며 나도 이제 떠나갈 준비를 하자 그 화려함과 푸른 여름날이 지나갔으니나도 이제 떠날 준비를 하자 새로운 내일을 위해서 이제 그만 나래를 접자 바래지 않은 기억속에 남기위해서 미련없이 떠나가자 이 가을날 낙엽지는 길을 걸으며 생각할수 있는님을 위해서... 이 가을 푸른 하늘가에 날아가는 새들처럼 하얀구름 벗삼아 마냥 떠나보자 행여 그리운벗님 또 만나거든 웃을수 있는 날이 있었으니 그래도 한 시절은 행복했었다고 말할수 있으니... 이 가을날 그냥 떠나자.

2020.11.21

아,,,가을이 좋다.

가을이 오면 마음이 풍요롭다, 마음 한 구석 곱게 물든 떨어지는 낙엽보면 외로움도 전해오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풍성하다... 그래서 이 가을이 좋다 어디선가 전해오는 그리움 있어 이 가을이 그래서 나는 좋다 지는 낙엽에 내 마음도 조금은 아쉬움에 물들여지지만... 그래도 내게 전해오는 작은 사랑이 있어 어디선가 전해오는 그리움이 있어 이 가을이 그래서 나는 좋다 지는 낙엽에 내 마음도 조금은 아쉬움에 물들여 지지만... 그래도 내게 전해오는 작은 사랑이 있어 이 가을에 사랑노래를 부를수 있는마음이 있어 이 가을이 난 참좋다.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