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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꽃들이 흔들리지 않고 어찌 피리요 비바람에 시달리다 피었으리라 온갖 벌나비가 머물다가면 꽃들은 열매로 변해가지요 우리네 인생살이 꽃들과 같이 외롭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삶에 가치찾아 마음에 담아 하나둘 헤아리며 살아 가지요 너무도 안타가운 날이였다고... 지나온 긴 세월이 행복 했다고 블로그 (송산님의 자작시 입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별아/자작시입니다,장미꽃으로. 장미꽃으로/詩 별아 나는 너에게 새빨간 장미꽃이여라 하늘의 저녁노을처럼 불타는 그리움이 되었지. 우리의 안타까운사랑이 나는 너에게 밤에 피는 야화 다른색은 원치않는다 이렇듯 혼이 담뿍 담겨야해 너를향한 열정 세월이 가구나 덧없이 가구나 너는 나에게 오고있는데 정열의 새빨간 꽃이되여 오고있는데 내가 받아들여야하는데. 장미꽃이되어 우린 인연이되고..

2020.05.31

만남 이라는것...

서로를 모르는채 사는 동안에 우리는 그 오랜 세월속에 헤메였지요 지나온 뒤안길에 아쉬웁지만 나 이제 마음열어 그대 반기네 스치는 바람에 스며드는 꽃내음처럼 우리의 만남도 소리없이 다가왔네 만남의 인연이란 끈을 잡고서 정감어린 마음으로 함께 가지요 블로그(시산님의 자작시 입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별아/자작시 입니다. 미망인/詩 별아 한밤중 잠에서 깨어나 별처럼 영롱한 너의 눈망울 지그시 바라보다가 울음이되고 처음의 마무리처럼 삶의 순간순간마다 뼈가되고 회환이되고 길의 어긋남에서 울어야했지 나는슬픔을 머금고 어둔밤에 칭얼거리는너를 달랜다 업기도하고 안기도하고 토닥거리기도하고 긴밤 지새우구나 궁핌했던삶,젊은날 지아비잃고 모진비바람 헤치고 갓난아기 재롱에 몇날몇일밤을 지새우고 살아온날들 아득했던가? 떠날채비를하..

2020.05.25

살아온 날들

슬픔도 한때요 괴로움도 잠시 우리는 알면서 그렇게 살았잖소 살아왔던 과거가 잊고 살기엔 너무도 아깝잖소 울기도하고 어려움도 참았는데 이제 더 보여줄게 뭐있소 남은날이 적더라도 희망을 안고 멋있는인생 즐기며 살아요 님이 있지않소 이 좋은 날들이 맑은맘 모두 모아 주고 받으며 정이나 나눕시다 블로그(시산님의 자작시 입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별아/자작시..비. 비가온다 조용하게 내린다 하루종일 날이 흐리더니 결국에 비가 내린다 나무가 빗방울에 적셔진다 비그치면 이슬이 될 것이다 비바람에 애처롭게흔들린다 오늘밤 비가내린다

2020.05.19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오늘은 로즈데이날입니다.)

시냇물에 발 담그고 놀던 내 고향 그 곳에서 조그마한 피라미 한마리가 뭐가 그리 바쁜지 요리조리 왔다갔다 헤엄쳐 다닌다 느린보 대사리는 무얼 얻고자 무지한 돌멩이에 메달려 이 지루한 한낮을 보내고 있는지! 조금은 답답하다 논두렁에 어미 누렁이는 풀뜯다말고 아기소를 찾는지 마냥 울어제낀다 한가로이 흘러가는 구름 아래로 정답게 새들이 짝지어 날아가고 저녁 노을 물든 마을 어귀에 초가집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는 허공으로 춤추며 사라져간다 가물가물 어른거리는 그 시절의 옛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많이도 변했겠지! 몹시도 보고싶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내고향 그곳에 가보고 싶다 나 어릴적 마음으로 가보고 싶다 블로그 (시산님의 자작시 입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별아/자작시입니다.

2020.05.14

내고향 그곳에서

시냇물에 발 담그고 놀던 내 고향 그 곳에서 조그마한 피라미 한마리가 뭐가 그리 바쁜지 요리조리 왔다갔다 헤엄쳐 다닌다 느린보 대사리는 무얼 얻고자 무지한 돌멩이에 메달려 이 지루한 한낮을 보내고 있는지! 조금은 답답하다 논두렁에 어미 누렁이는 풀뜯다말고 아기소를 찾는지 마냥 울어제낀다 한가로이 흘러가는 구름 아래로 정답게 새들이 짝지어 날아가고 저녁 노을 물든 마을 어귀에 초가집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는 허공으로 춤추며 사라져간다 가물가물 어른거리는 그 시절의 옛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많이도 변했겠지! 몹시도 보고싶다 정겨운 풍경이 있는 내고향 그곳에 가보고 싶다 나 어릴적 마음으로 가보고 싶다 블로그 (시산님의 자작시 입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별아/자작시입니다.

2020.05.14

오늘도 하늘은

오늘도 하늘은 날 반겨주더이다 아무리 흐린날이 있어도 그 하늘은 변함이 없더이다 구름에 잠시 가리워질뿐 하늘이,맑더이다 저 맑은 하늘처럼 우리의 마음도 항상 맑았으면 가슴 시린 아픔이 있어도 지울수 없는사랑이 있어도 그리움에 애닲은 보고픔이 있어도 모든것 저하늘가에 잠시 스쳐 지나가는 하얀 구름이였으면 합니다. 하늘은 변함이 없더이다 우리를 늘 감싸주는 하늘이기에 파란하늘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더이다 오늘도 그 하늘은 나를 반기더이다 마음의 여유를 부리며 웃으며 살라고... 블로고 (시산님의 자작시 입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 별아/자작시입니다.(어머니의꽃밭) 제목,,어머니의 꽃밭 산마루에 어둠이 찾아오면 어머니 오시길 하염없이 기다렸지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는해를보며 어머니의 발자욱소리 바람소리 가득 들..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