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180

겨울비.저녁.

너를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두고 있네... 온 종일 날이흐리더니 비가 내리네... 봄을 재촉하는 봄비인가?... 설경이 빗방울에 갈 길을 가네... 떨어지는 빗방울 설경이 머물다 간 자리... 떠나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하여도 보내주어야하네 비 바람이네... 내 마음에도 내리네.( 저녁,(詩)시를 올리는데 바로 비가 내립니다,한편을 더 올렸습니다, 안전점검 바랍니다,평화로운 저녁시간 보내세요,우리님들 사랑합니다,21일 별아올림.) 어스름이 창가에 머무네... 촉촉히 젖은 땅과 하늘 눈꽃 쌓인 골목길... 뽀드득뽀드득 찍힌 그리운 발자국... 아무런 말이 없어도 주고받는 밀어.

시인의 방 2021.01.21

눈이내립니다. 夫婦(부부)의 道(길),

땅에 닿은듯 눈꽃길 같은 하늘아래 눈앞에 펼쳐진 고운 풍경 이 순간이라도 하나되었네... 雪景(설경)속에 갇혀버린세상 욕심없고 거짓없는 순수한 마음을 한없이 드릴게요... 그렇게도 원하더니 닿은마음 눈꽃길속에 머문 사랑빛 (안녕하세요?눈이 많이내렸습니다,빙판길,넘어지지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안전운전 바랍니다,수도동파등 안전점검 바랍니다,우리님들 사랑합니다.18일 별아올림.) 산등성 나뭇가지 어스름 내리우고 늦은 저녁 별빛따라... 두손잡고 돌아오던길 한 마음 되어 살아지낸 세월 주름진 고운 얼굴 내겐 아직도 달빛처럼 고운모습... 소곤소곤거리며 깊었던 사랑의 샘물 꿈같았던 시절 당신품에 한 세월 잊었네... 시련견딘 生(생) 애닲았던 인내... 온전히 하루를 준비하여주었네 살아가는 일상 근심 걱정 ..

시인의 방 2021.01.17

카톡.

조그마한 사각공간에 따뜻한 찻잔이 그려지고 하루 안부를 전해주었네... 세상의 흐름을 느끼며 서로 등을대고 믿음이였네 무슨 일이든 한가지 꾸준히 할수있는곳 온 마음을 다하며 필요했던 순간... 믿음이라 했네 소유는 아니였네. 손을 잡으면 마음 눈빛까지 바람속에 따뜻했던 온기 자주 주고받지못해도 언제나 함께하려네... 닫으면 힘겨웁지만 어느날 문득 찾아 소식전해주네.

시인의 방 2021.01.12

寒波(한파).

밤사이 내리던 눈 길섶 골목길 눈꽃길을 열더니 북극추위 칼바람속... 속절없이 흔들어놓더니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일. 하늘 바다를 가로막고 한 순간에 밀어내고 있네... 갇혀버린 세상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인생의 오고가는 길 막히면 않되는데... 우리모두 안전점검 무사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雪(눈) 詩(시)를 급하게 내립니다.북극추위,한파,도로,하늘. 어려워졌습니다,수도동파등,점검하시고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밤사이에,,,곤혹스럽습니다,위로드립니다,빙판길 넘어지지않게 다니시구요,우리님들 사랑합니다,감기조심세요,8일 별아올림.)

시인의 방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