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겨울비.저녁.

별 아 2021. 1. 21. 17:10

너를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두고 있네...

 

온 종일 날이흐리더니

비가 내리네...

 

봄을 재촉하는 봄비인가?...

설경이 빗방울에

갈 길을 가네...

 

떨어지는 빗방울

설경이 머물다 간 자리...

떠나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하여도

 

보내주어야하네

비 바람이네...

내 마음에도 내리네.( 저녁,(詩)시를 올리는데 바로 비가 내립니다,한편을 더 올렸습니다,

안전점검 바랍니다,평화로운 저녁시간 보내세요,우리님들 사랑합니다,21일 별아올림.)

 


어스름이 창가에
머무네...

촉촉히 젖은 땅과 하늘
눈꽃 쌓인 골목길...


뽀드득뽀드득 찍힌
그리운 발자국...

아무런 말이 없어도
주고받는 밀어.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소식.  (1) 2021.01.26
겨울나무.  (4) 2021.01.23
눈이내립니다. 夫婦(부부)의 道(길),  (1) 2021.01.17
카톡.  (3) 2021.01.12
寒波(한파).  (1)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