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180

새엄마.

내 작은 가슴이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어린 이가슴에 묶였던 마음 이제 알겠어요. 시리고 푸른 하늘 열지 못했네... 여자였다는것을 사랑받고 싶다는것을. 어머니 소리 듣고싶다는것을... 그땐 벗어날려고 몸부림쳤어요 순수하고 맑은 귀한 어린시절 그늘의 어두웠던 삶 짧았지만 기억할게요 온전히 찬 달빛보다 꽉 채우지못한 달빛의 서러움 아픈상처 감출수 있다면... 세월지나도 가슴속 어린시절이 머무네. 잊지않을게요.어머니였고 한 여자 였음을.... 그 마음 사랑합니다.(이 詩(시)는창작입니다,다른 뜻은 이닙니다. 난처한 표현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인의 방 202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