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180

어디로 가시나이까?

이 나라 살펴주소서 정직과 진실... 마지막 남은 희망 떠날것을 알면서도 지나치는 .... 잘못과 실수를 용서하소서 어디로 가시나이까? 궁핍한 저희를 굽어살펴주소서 버리지 말아주소서... 낮아지고 더 낮아질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앞으로 일어날 일 두려움이 되지않도록 하여주소서... 미워하지 않도록 아픔의 길을 가지않도록... 나보다 더 약한자를 보듬을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희망이,기쁨이,절망이,축복으로 이끌어주소서 마스크를 벗게하여주소서... 산하의 아름다움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하소서... 이제부터 자연을 보듬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소서 자연의 순리 평화를 누릴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초록 새싹 커다란 나무 지저귀는 산새소리 어제보다 오늘이 더한 축복의 날이 될수있도록. (사랑하고 살아도 짧은..

시인의 방 2021.04.02

연락두절.

무슨일이 생길까 걱정되는 마음... 끝이 좋아야 모든것이 좋으리... 꽃피고 새우는데 연락두절... 그저 행복하게 살기를... 지난 순간 추억이리 돌아서면 목소리 듣고싶고 따뜻하게 품어주지 못한 마음 매정하게 끊어질줄.... 후회없이 사랑하고 다시 손을 잡을수 있다면. 바랄게 없네... 자존심이 무슨 상관이랴 님의 잘못 감싸주지못한 상흔... 결코 두 번다시 후회 않으리라.... (사랑하고 살아도 짧은 세월.)

시인의 방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