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새엄마.

별 아 2020. 12. 5. 12:05


내 작은 가슴이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어린 이가슴에 묶였던 마음
이제 알겠어요.
시리고 푸른 하늘 열지 못했네...


여자였다는것을
사랑받고 싶다는것을.

어머니 소리 듣고싶다는것을...
그땐 벗어날려고 몸부림쳤어요


순수하고 맑은 귀한 어린시절
그늘의 어두웠던 삶
짧았지만 기억할게요
온전히 찬 달빛보다
꽉 채우지못한 달빛의 서러움
아픈상처 감출수 있다면...


세월지나도 가슴속 어린시절이 머무네.
잊지않을게요.어머니였고
한 여자 였음을....

그 마음 사랑합니다.(이 詩(시)는창작입니다,다른 뜻은 이닙니다.

                          난처한 표현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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