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하늬바람에나뭇가지 흔들리네...수줍은듯 살짝살짝미소만 짓네...어머니의 마음세파에 시달려도우리 곁에 머무네...너의 그림자에 추억을 묻고어렸을때 뒷동산은그대로인데...옹기종기 어우려져있네지나는 바람에도 흔들림이없네
오늘도 묵묵히 우리를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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