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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마음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떨리는 마음으로 수줍게 속삭입니다.별들의 밀어처럼. 내잘못이 크기에 미안함이 큽니다. 이세상 살만합니다. 의식을 잃었을때 얼마나 이세상이 좋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살려고.애썼고,살아낸것처럼 말한마듸 한마듸 글 한올 한올에도 수를놓습니다. 어차피 살아야할 이삶. 어차피 잊지못할것같은데 수줍게. 같은하늘이면 차라리.마음을 전합니다. 이좋은 날에.

2019.01.04

하루.

시.하루.. 부지런히 하루 보내고. 날이 푸근하여 볼일보기 설레이는날. 이런날은 축복받은날. 맹추위보다.그져 살갑게. 겨울이되고 올핸 그래도 견딜만합니다 부지런히 다람쥐처럼 먹을거리를 장만하고 부지런히. 하루보내고 어스럼 저녁이되면 스산한 바람사이.외로움... 휴...하루 돌아보고 혹 나를.통해 상처받은 영혼은 없었는지 돌아보고.긴 한숨을 내쉽니다. 다 내마음처럼은 아니지. 그래도 간간히 따뜻한 손길 하루하루 살아나갑니다.

2019.01.03

햇볕 가득한 집

햇볕 가득한 집 오전내내 햇볕이 들어온다. 햇볕무리.아름다운볕. 밤에는 별무리.달무리가 가득하다. 창문너머 소나무숲이 보이고 거리는 아이들이 보이고 아직도 눈이 쌓여 정겨웁습니다. 멀리에 않나가도. 바로 길가엔 사계절 꽃들이 춤을추고 햇볕 가득한집에 화목하게. 따뜻한 발걸음으로 차한잔에 머물다 가세요.고요하게. 서로 웃으며.토닥토닥..오세요. 언제든지...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