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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함께 울고 기쁠 때 함께 웃고 별아 이 공간. 우리 친구님들 편안히 머물다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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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 신희목

​ 휘영청 달빛 아래 톡 내민 붉은 입술. 닿을 듯 다가와도 수줍어 닿질 못 해. 시간은 흘러만 가고 애가 타는 내 마음.

좋은 시 모음 2023.03.01 (639)

3월 속에 서면 / 강선기

3월의 첫날은 아픔의 날이요 통곡이라 그날도 봄이었고 그날을 기억하는 지금도 봄입니다 일어서라 함성의 봄이여 겨울바람에 밀리지말라 봄바람이여 죽음도 막지 못한 슬픔 앞에 그 함성 통곡의 피고름이 한이 되어 피어난 들풀이 푸르기도 전에 찢어지고 밟혀 문드러진 들판에 봄이라 웃고있는 민들레는 노란 저고리 고름만 붙잡고 숨어 피었네 이제는 일어나라 하늘이여. 대한의독립을 만나자 대한 자주 독립을 독립은 되었는데 자주독립을 이루지 못한 아픔의 날은 그날에도 지금에도 봄 속에만 통곡하는구나.

좋은 시 모음 2023.02.28 (264)

(梅花詩) 매화시 / 이황

마당의 매화나무 가지마다 눈이 쌓였고 티끌 같은 속된 세상 꿈마저 어지럽네 옥당에 홀로 앉아 봄밤의 달을 마주하니 기러기 울음 따라 내 마음도 날아가네.

좋은 시 모음 2023.02.26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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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아님! 월요 밤 반갑습니다 별아님 늘 안녕하시죠 ⋯

    단해

  • 좋은 시에 공감을 놓고 감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문선비

  • 삼월 하순이군요 아름다운 봄의 행진이 한껏 무르익어가⋯

    사랑배달부

  •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한 한 주되세요. ^^

    햇살 가득한 날

  • 안녕하세요~ 한주의시작 월요일저녁입니다 봄이 깊어가면서⋯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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