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새해 기도 자작詩(시) / 별아

별 아 2023. 12. 31. 22:35

 

 

 

 

 

 

 

한 고갯길 넘어서면 또 다른 고갯길이
기다리고,계절이 때가되면 순리대로 말없이
떠나가고 돌아오는데
익숙해지면 낯선 변경이되어 느닷없이 다가오는 티스토리


잘못된건 고치며 살가운 기억만 담아두면 좋으련만

친구님들의 식지않는 동행 꾸준히 발폭맞춰 가기를
소망합니다 한발 앞서 뜻 이루시며 고른내길 닦아가며
탓하지않으며,수필, 사진, 맛집,詩(시),여행등, 목표를 위한

초심을 다지시고 아름다운 추억 마음껏 수놓으시길 바래봅니다


늘 가던길 어려워졌지만 우린 뭐든 할수있어요
쉽게 이뤄내지는게 없답니다 놓쳐버리면 않됩니다
예전처럼 주어지던 인사 아낌없이 따뜻한 나눔 나눌수 있기를 원하옵니다
혹 모습이 않보여도 먼저 다가와주시기를 바라며
바쁜 일상이다보니 놓쳐버리는 아쉬움이 없기를
바랍니다, 멀리에서라도 별일없는지 잘지내고계시는지
다독다독이며 안부 놓습니다


주고받는 댓글속엔 수많은 시름 사연 실었던곳
얼굴은 몰라도 주고 받았던 덕담, 매일 걱정도 해주는건
마음의 소리였습니다
365일 짧지않은날 정겨움 따스한 향기
그렇게 기억하고 공감하며 서로 손잡고 넘어지면 일으켜 주며
담금질된 사랑의 교감 아름다움 심고 가꾸는 공간
분주한 삶 쉼표의 여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