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송이송이
맺혀있는 꽃술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눈
달빛아래 흔들리는 춤사위
내 마음을 후벼 파고든다
봄에 내리는 눈꽃
후두두둑 눈처럼 하염없이
거리에 흩어지네
봄향기 가득한 봄 너는
돌아올줄을 모르네
하얗게 난 자리 미련의 날들
아스라히 그려본다
지난날 함께했던 벚꽃
나무 아래에서 그리운
너를 기다리네
그렇게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송이송이
맺혀있는 꽃술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눈
달빛아래 흔들리는 춤사위
내 마음을 후벼 파고든다
봄에 내리는 눈꽃
후두두둑 눈처럼 하염없이
거리에 흩어지네
봄향기 가득한 봄 너는
돌아올줄을 모르네
하얗게 난 자리 미련의 날들
아스라히 그려본다
지난날 함께했던 벚꽃
나무 아래에서 그리운
너를 기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