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청산리 벽계수야.

별 아 2021. 3. 27. 02:23


불 밝혀두고
님 기다리네...

긴 밤 지새우네
어두운 밤속에서도
알아보네.

돌아오지 않아도
미련에 달이 기우네.

떠나는 새벽
청산리 벽계수야
이 마음 어이하리.   (사랑하고 살아도 짧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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