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추억의 고향집.

별 아 2021. 3. 25. 13:57

 

시냇물 소리

졸졸졸 흐르고...


갯버들 흐드러지게
춤을추네...


어린시절 부모형제와
같이 살던 정다운 고향집...


온데 간데 없이
잡초만 무성하구나...


진달래 꽃잎 따먹으며
온 종일 양지에서 뛰어놀았네....


가득해 오는 그리움
꿈길에서 만난 듯 ...


화들짝 놀라 깨어나니
붙잡을수 없는 꿈이었네...


언제나 그리운곳
추억의 고향집.    (사랑하고 살아도 짧은 세월).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落花( 낙화).  (1) 2021.03.28
청산리 벽계수야.  (2) 2021.03.27
南漢江(남한강)의 春(봄).  (2) 2021.03.23
春情(춘정).  (0) 2021.03.21
톡 톡.雨中(우중).  (2)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