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겨울나무.

별 아 2021. 1. 23. 12:48


땅거미 드리우면
해지는 산등성이...


스산한 바람소리
앙상한 나뭇가지
겨울나무....


밤이슬에 젖네
가늘게 젖어드는 이슬...


산새 지저귀는 고운 소리
초록잎 언제 돋아나올까?


세월의 무정함을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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