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봄이 오려고 하더니
다시 가고있네...
추운 겨울 꽃봉오리
봉긋 올라와있던 모습...
고운 꽃술이 파르르 바람속에
떨고 있었네...
꼭 붙잡아 주지 못한채
두손으로 감싸주었네...
하늘이 눈꽃길에
그렇게 눈꽃송이에
수줍은 미소 꽃피우는데...
너는 내 것이 아니었구나
다시 떠나려고 하네...
눈꽃길에 너를만나
돌아오네.
소리없이
봄이 오려고 하더니
다시 가고있네...
추운 겨울 꽃봉오리
봉긋 올라와있던 모습...
고운 꽃술이 파르르 바람속에
떨고 있었네...
꼭 붙잡아 주지 못한채
두손으로 감싸주었네...
하늘이 눈꽃길에
그렇게 눈꽃송이에
수줍은 미소 꽃피우는데...
너는 내 것이 아니었구나
다시 떠나려고 하네...
눈꽃길에 너를만나
돌아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