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녁시간 산책길
지금까지 잘헤쳐나오고
잘살아왔지않니?
사랑할게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것
피자한판 배달비아끼고 천백원
저금통장에 쏘옥넣는다.
별빛 달빛 바람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나누면서 쉬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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