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찔레꽃.

별 아 2021. 5. 9. 14:17


고요한 적막
달빛 머무네...

새 하얀꽃술 가지끝에
고운 모습

깊은 밤 그림자

여운을 남기며...

 

새벽이슬

간직한 미련...

휘영청 달빛
꽃술 띄우네.           (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