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울타리.

별 아 2021. 5. 8. 00:02


꾸미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소박한 행복이 있었네...

웃음소리 끊이지 않고
사랑이 배어 있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네...

가진것 없어도
넓고 넉넉했던 울타리...

그리움의 언덕을 돌아가면
복사꽃 향기 가득하였네...

찔레꽃 한 아름 피어있는곳
사무치도록 그립네
의미없이 덧없는 인생길
돌아가야 할곳 있네...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가는집.
아늑한 울타리.                    (아버님,어머님,은혜,잊지 않겠습니다, 한 없이 사랑합니다,막내올림.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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