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진달래꽃.

별 아 2021. 4. 13. 21:44

 


연분홍잎
이슬 머금었네..


햇살의 품에서
화사한빛 ...

있는듯 없는듯
살포시 다가왔네...

거칠것없이
맑고 밝은 꽃술...

한 없이 엉킨듯
고운 물결 이루었네...

꿈길따라 걷는길.  (사랑하고 살아도 짧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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