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달님.

별 아 2021. 2. 26. 11:10

 


하늘도 마음 알아주네
뜨거운 가슴엔
우리 모두를 향한 소망
마르지 않는 기원...


손바닥이 닳도록
하늘을 보며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기원하네...


상처주지않고 축복하는길.
고단한 삶
달래지 못하는 목마름
봄의꽃,향기...


아름다운 세상
훨 훨 마음껏 원없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 ,평화,치유를 원하네...


열정 향한 꿈
엉킨 침묵을 부드럽게
생명을 기약하네...


마음에 사랑 가득 넘치네
정월 대보름날
밝고 맑게 평화롭게...


오늘밤엔 그렇게
휘영청 둥근달
아프지 않기를...


어려운 상황 속히 지나가네
코로나19 떠나기까지
우리 몸과 마음이 하나이기를...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春(봄).  (1) 2021.02.28
所望(소망).3.1을 돌아보며.  (1) 2021.02.27
金盞玉臺(금잔옥대).  (1) 2021.02.21
아이야.  (1) 2021.02.19
春雪(봄눈).  (6)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