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고향 가는길.

별 아 2021. 2. 6. 15:21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향집
이제 돌아가네...


손 잡을수 없고
맞 닿을수 없지만.

세월 흐를수록
그리웠네...

그리운 추억에 머물며
한시도 잊지 않았네...


붉은 노을이 물든 하늘
산과 강이 아름다운곳...

불러도 대답없는 친구들
사철 푸르던 소나무 그대로이네
내 갈 길 적셔놓고...

전혀 막힘없이 고향으로
돌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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