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이 땅에 축복을.

별 아 2020. 12. 16. 12:11



향기마저 고혹적인
꽃들이 피고지네...

생명,환희 설레임의
날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고단하고 지쳤던삶...

평온의 안식처이기를 바라옵니다
이끌어주옵소서.
어두운 긴밤 보내고
새벽이 찾아오면

한낮의 포근한 햇볕 아름다운날
표현을 하지못하고
가까이 하지 못하네...

마스크를 가린채
고운미소 가리워지네
더하고 덜하지 않은 삶

이 땅에 맑은공기 맑은 바람
온전히 누릴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고목에 피어난 설화처럼
평화로운 날이 되게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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