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모아.

별 아 2020. 8. 7. 23:49


어제의 기억
훌훌털어내고
일어서야지.
밤을 하얗게 지새웠던 며칠
한다는건 어렵지만
또 해내야 할 과제.
잃어버린터
다시 일구어야해
푸른여명 언젠가 청빛고운하늘
나보다 더 아픔이 있을것이다
흔적없이 흐르던 빗속
산자의 고단함도 있지
이 모든건 다시 해내야 한다
떠도는 그길은
다시 꽃길로 일구어야해
놓아버리지말고 훌훌털고 일어서자.
보라빛 서러움 다 묻고
꽃들이 웃을수 있도록.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위해.
님들이시여 힘과 지혜를 모아모아
이젠 타협하고 혼자가 아닙니다
물길이 세상을 막았지만
다시 고운 꽃길이여야 합니다.
모아모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맞이꽃.  (5) 2020.08.12
무지개 동산.  (3) 2020.08.09
노란호박꽃.  (3) 2020.08.06
暴雨(폭우).  (3) 2020.08.04
매미.  (3)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