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별 아 2020. 8. 3. 01:19

구름에 달이 기운다
며칠동안 내렸던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잠시 너와 벗되고
어디서 그렇게 고운소리 나오는지!..
너를 맞이하고 잠시 눈을 붙인다

지친 삶속에 너는 울어주구나.
힘들었던 며칠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풀섶에서 들려오는데
고운목소리 잃지 말아다오.

세파에 시달려도 비바람에 흔들려도
우린 함께하자꾸나
너에게 잠시 쉼이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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