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호박꽃.

별 아 2020. 8. 6. 16:41


이슬 머금은 노란 호박꽃
길섶에 새초롬히 피었구나
누가 너더러 아름답지 않다고 하더냐.
때론 자연속에서 발견하고
꽃들은 저마다 빛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자연은 때묻고 지친 사람들을 쉬게한다
호박하나 따서 된장국 끓이고
호박잎은 하나하나 정성들여 다듬어
찐호박잎을 뜨끈한 밥에 먹고.
부러울것 없었네.
어렸을때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지.
이젠 귀한 음식이 되었구나.
우리들이 그때그때 먹는음식
돌아보니 그시절이 그립구나.
넌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빛나는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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