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光(풍광).

별 아 2020. 8. 1. 00:18


터전을 잃고
갈곳을 몰라한다
세상이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설줄이야.
땅을치고 통곡을한다
시커먼 하늘 넘치는물결에
할말을 잃었다
이유없이 일어나는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의 순리 태양은 돌아올줄모르고
강의 물결은 멈출줄을 모른다.
나무와 꽃,풀은 힘없이 쓰러지고
돌아보고 새롭게 일깨워야한다.
세 상의 한부분이 사라지고
삶의 새로운 터가 되어주어야한다
앞으로 우리의 할일은
자연속에서 나눔이 되어야한다
가꾸고 지켜야한다
산하대지 그 아름다움을 다시
일으켜야한다.
무수한 생명들이 살고
소중하고 존귀한 생명
아픈 이별이 되지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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