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에 이슬.

별 아 2019. 12. 25. 12:15

 

 


 겨울 나무에
울창하던 무성한 잎들
허망하게 떨어지고
나뭇가지 이슬이 고였다 흩어진다
의미없는 너의 말한마디에
웃고 울었다
나무는 변함없이 지켜주고
한줄기 햇볕에
숨을쉬고있다
이렇게 겨울나무야
추울텐데.
슬며시 비껴가는추위여야해
겨울나무에 이슬이 영롱하다
고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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