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강)

별 아 2019. 5. 29. 00:00

 

 

이제

찾지마라

이제

오지마라

이제 울리지마라

그만큼 고통

주었으면 됐지

더이상 남은거없다

꽃들이 만발한데

하늘에 달,별,구름

고요하지

장미는요염하다

눈길을 멈추지 않게 하는데

다가간다

인사를한다

안녕

바람에 너울너울 잎이

춤을춘다

초라하지않게

굽신거리지않겠다

그만큼아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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