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들에게
성년의날을 축하한다
고사리 손이 엊그제 같았는데
다른 집처럼
넉넉하지 못하였다
비싼 옷.운동화
원없이 쓰라고 용돈 한번 못쥐어주었다
이젠 주말에 알바도하고
기특하구나
대학교 생활은 할만하니?
분리된과라
차라리 안심을한다
갈등.너가 원하던 음악
지금다니는학교는 그 모습이없다
차라리.잘되었지
스물.바라만보아도
마음이 애잔하다
며칠전 부처님의 평강이
문자를넣었더니
엄마.절에나가?
한참웃었다.용돈은?
내가 해결할게
기특한 아들
이나라의 잘못된시선
그걸 깨우쳐다오 학업에 열중해다오
너의 꿈을 이루어다오
아름다운 청년.청춘
다시 돌아올수없는나이20살
쟂더미에서 빛나는보석이 되어다오
사랑해 한없이
사랑한다 아프지말고
건강이 제일이다
바라지않는다
예쁜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