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가마귀 들에 가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듸다려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잊어 / 김소월 (922) | 2022.12.26 |
---|---|
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 박화목 (331) | 2022.12.25 |
김소월 詩 (시) / 먼 훗날 (1167) | 2022.12.18 |
세월이 가면 詩(시) / 박인환 (1093) | 2022.12.04 |
목마와 숙녀 詩(시) / 박인환 (1051) | 202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