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원점

별 아 2022. 5. 1. 00:01

 

 

마스크 해제 그러나 지금 부터 입니다
2020년도1월 아이가 스스로 군에 입대
3월 코로나 19 그 기간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은 익숙해졌지만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의 영향은 컸습니다

우리 모두 슬픔과 아픔 혹독 했습니다 평범했던일상

 

마스크에 가리워져 서로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끊이지 않던 소식 사소한
안부가 그리웠습니다 휴가를 나와야 아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나뭇잎을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소리에도 소스라치게 움츠려들었습니다
거리에 나서면 몸을 서로 부딪히지않으려고


애를쓰고 피하거나 눈치를 보기도 했습니다
마스크 모양등 서로 긴장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않는 가운데 따뜻했던 말 친절

격려도 있었습니다

어려웠던 순간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 일찍이 알았더라면 위기를 넘길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모두 힘을 합하여 좋은 소식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동안 애쓰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모습이 안보이면 서로 찾기도하고 아프신분도

증상을알려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맑은 하늘 맑은 공기 맑은바람
자연을 훼손하지않고 보존하며 가꾸어야 겠습니다 지금 시작
일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개인 방역수치를 철저히 하시고


거리두시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아이는 대학 2학년 재학중입니다 알바를 하고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절 돌이켜보면 어찌 보냈나싶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 아프지않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꿈꾸며 그리워하며 사랑하며 새로운 날 속히 마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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