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장미의 계절

별 아 2022. 5. 15. 00:00

 

 


연초록 가지
붉은 꽃술
가득 넘치는 향기
휘황한 달빛사이


붉혀지는 정열
도도함에 잠시
어지러움을 느낀다
여전히 아름답고나


언제나 함께하려네
여기가도 저기가도
너를보면 타는 내 가슴은
설레임으로 모르는척


돌아서 가네
너를 사랑하는
나는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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