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연초록 가지붉은 꽃술가득 넘치는 향기휘황한 달빛사이
붉혀지는 정열도도함에 잠시어지러움을 느낀다여전히 아름답고나
언제나 함께하려네여기가도 저기가도너를보면 타는 내 가슴은설레임으로 모르는척
돌아서 가네너를 사랑하는나는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