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능소화.

별 아 2021. 7. 18. 08:34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귀에 익은 발자국 소리...

돌아보니 흔들리는 꽃술
고요한 적막 휘감고 돌아


휘황한 달빛...

문풍지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
오고가는 (情) 정이 그립구나.(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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