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밤에 내리는비.

별 아 2021. 6. 11. 00:01

뜨겁던 햇빛 목마른땅
오늘 밤부터 비소식
더위에도 모종을 부지런히 하였네...

밭고랑엔 충분히 물기가 있어야하네
헛되지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풍성한 수확의 열매 맺어야 하네
잘될거야 수고한만큼...

간절했던 마음 알아주었는지
빗방울이 떨어지네...

하늘과 땅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지 않겠나?...

자연의 순리,바람,적당한 雨 비.
밤에 내리는비.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세월.)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그날. 2,릴케. ( un참전용사님,호국영령님들에게 바치는(時) 글입니다.)  (5) 2021.06.20
접시꽃.  (6) 2021.06.13
(因緣)인연.  (3) 2021.06.09
(山河)산하.  (6) 2021.06.06
(雨)비.  (4)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