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雨中(우중).

별 아 2021. 5. 16. 08:21


후드득 후드득
창문을 두들기더니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

온 세상이 비에 젖네
내 마음도 울고...

너 가는길 서러워
하늘도 그렇게 우나보다...

여름비처럼 그렇게
내리네...

막막한 슬픔
빗물 가득하네...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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