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봄이 오는소리예전 같지 않구나꽃봉오리 살며시다가오네...
높이 쌓여지는 장벽잃어가고 있는 人心(인심)....받아 들이지 못하고
서성이는 봄길님의 마음 내 마음같구나...생각하지도 않았던 일하늘 향하여 긴 한숨이네...스쳐오는 봄 바람깊어가는 밤 잠못 이루네어여쁜 봄 속히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