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별 아 2019. 1. 17. 10:13

밤사이에.

깊이 잠든후에

눈뜨보니.

새하얀 눈이 다녀갔습니다.

소리없이.

마음에 고요함을 주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쌓이고

그대 가는 길목에도 쌓였습니다.

잠시.고요함을 속삭입니다.

밤사이에.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그림처럼.

님의 창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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