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

별 아 2020. 8. 23. 00:36


가슴속에 피어난 사랑
나는 버릴수 없었네
내 한몸 버려
흐느끼는 꽃잎

이미 화사한 색은 감추고
내 꿈도 버린채
보이지 않는 저 끝에 가려네.
지워지지않고 넘치는정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내 길을 가려하네.
훗날 알아준다면 기억하리라.
내 짧은 인생 후회하지 않으리라.

사라지는 기억.
발자취 남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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