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

별 아 2019. 7. 28. 08:38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목탁소리

고요한 밤이오면

고운 달빛에

수줍게 고개숙이고

사랑하는님

그리워

울다가 울다가

수련위에 피는

꽃이되었다

님이 지나가면

볼수있고

두손 가지런히 모으고

기원하는모습

볼수있다

우리는 헤어지지않고

멀리에서도 그리워하지

그마음 알기에

달빛에 속삭이는

그자리에 머물고싶다

한송이 연꽃이길

빌었다

고운꽃으로

영원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궁화꽃  (1) 2019.08.02
빈자리  (1) 2019.07.31
童心(동심)  (1) 2019.07.26
名譽(명예)  (1) 2019.07.24
颱風(태풍)  (1)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