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모음

홍매화 / 신희목

별 아 2023. 3. 1. 17:37

 

 

 

 





휘영청
달빛 아래
톡 내민 붉은 입술.

닿을 듯
다가와도
수줍어 닿질 못 해.

시간은
흘러만 가고
애가 타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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