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제 겨울이 봄으로 가고있습니다
혹독하게 불던 찬바람도
서서히 구름속에 깊이 가려지고
구름만 길게 흔들립니다
하루 기다리고
히루 사랑하며
그래도 않오시는 님
어쩝니까?멀어 못오시는데
어쩝니까?할일이 많은데
붙들수도 없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리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