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고향가는 길

별 아 2022. 1. 29. 00:00

한 줄기 바람 나뭇가지
스치고 무심히 지나가네
지는해 말없이 바라보며
흩어져 살아가는 아들,딸
소식 있을까 하염없이
기다리시네


세상과 각박해질수록
이웃분들과 따뜻한가슴

아낌없이 나누며 살았네
모락모락 하얗게 오르는
굴뚝연기 따뜻한 어머님 품
가난하였지만 맑고 밝게


살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네

이른 새벽부터 행주치마, 시린 손
쉴틈없이 일하시고 온갖 정성

기울이셨네
부모님 뵙고싶은 간절한 마음
하얗게 지새운 밤 그리운 고향

안녕하세요? 다산다난 했던 지난 한해 동안 깊은 관심으로 보살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늘 부족한 저에게 쏟아주신 정성

언제나 큰 힘이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개인사정에

 의하여 2021년 10월14일부터 2022년 1월16일까지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격려하여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그 정성만큼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수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것을 약속드립니다,그리웠습니다,아프지마시고

 늘 건강을 빕니다. 우리님들 가정,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사랑합니다,2022년 1월29일 별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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