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별 아 2019. 1. 13. 15:07

                   아름다운 사람

햇볕은 따뜻한데

찬바람이 몸으로 파고든다.

한발 늦었다.

늦은만큼 꼬빡 긴 기다림.

 

억지로 않된다.

그러다가 잊혀지면

슬며시 다가온다.

마치

내마음을 안것처럼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래도 잘해주고싶다.

아름다운 사람이기에.

여기저기.한눈팔고 싶지않다.

오롯이 기다린다

기다려 주어야 할것같아....

그래야 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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