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픔이였기에
돌아섰습니다
아닌것같기에
눈물을
머금고
홀로
떠나왔습니다
살아야
하는날
멈출수가
없습니다
믿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였습니다
왜냐고
다그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즐긴자는
따로였습니다
지켜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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