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때론
험산준령
가시밭길
빗길
눈길에
그렇게
살았지
아득했던날
잊을수 있겠습니까?
그랬습니다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젠 예쁜
모습이고 싶습니다
말하고싶습니다
까마득했던날들
다잊고
고운길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