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우연히
무언가에 쫓기듯
발견을했습니다
아,,,,
21년된 행운목
하얀꽃이 피었습니다
내집에서
거실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너가 있었구나.
향기가 그윽합니다.
여름엔햇볕좋은 베란다에두고
겨울엔 거실에 두었습니다
관리가 어려워 울기도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그래 너가 그렇게 살려고하는데
그마음.생명
아이와 같은나이
희망
무언가 좋은일이 있을것같다
오늘은 시내볼일
님들께 아침인사올리고
그러면 됐지 무얼바래.
산등성이꽃들.길섶의 야생화들
자연 살아야지.
막무가내로 파고들고
힘들게해도 살아낼게 너처럼 고맙다...
진정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