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림처럼 어우러진
연꽃산이라고도 불릴정도로
아름다운산 진안
출렁거리는 구름다리
쉬어가라고 손짓하는데
산뜻한 여명의 울타리
봄속의 찬란한 푸른 소나무
마지막 겨울산이 가고있다
이제 봄이 오려고재촉하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