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네
그 봄이 내 마음에 안겨 오네
그리도 많은 날을
그 추운 눈보라에 시달리더니
그 나무가지
나 보란듯이 이겨내고
잎 망울을 내어 미네
누가 볼까 수줍은듯
앙증맞은 잎망울이
얼어붙은 내마음을
손짓하며 오라더니
지난날을 애기하며
봄을 함께 안자하네 블로그(시산님의 자작시입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블로그(사진,개내님이 보내주셨습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
기원/별아 자작시 입니다.
아름다운 날이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필려고 하고있습니다
이맘때,고사리손을잡고 유치원에
입학을하고 설레이던 마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않고...
꽃들은피는데
우리들의 마음은아픕니다
너무 아픕니다
열린 하늘인데
하늘을 우러러 볼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연약한 마음
돌아보니,수습을 할수가 없습니다
들녘에,쑥,냉이,달래,돌나물
바구니가득,행복했습니다.
봄꽃들이 인사하는데.
어지러운 시국
아들이 보고싶은데
너무보고싶은데,갈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곳곳에서 애를쓰고 계십니다
어린군인들까지,의료진님분들
정부는,지자체는,곳곳의 어려운분들
대구시민님분들이 어렵지않도록
돌아보아주시길 바랍니다.
한뜻이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지혜를 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서로 긴장하고 닫아버리는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산들산들 봄바람에,이젠 모든일들이 순조롭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도와주시기를바랍니다,우린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지혜를 주시길 바랍니다,믿음,인내,화합이 될수있도록
바랍니다,어둠이 깊어가는밤에
호소합니다,이나라,우리 대한민국, 우리국민,돌아보아주시기를바랍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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